김영삼대통령은 15일낮 조순서울시장을 비롯한 전국 15개 민선시.도지사를청와대로 초청, 6.27지방선거이후 처음으로 자리를 함께하며 주민자치와 주민행정의 중요성을 강조.오찬을 겸해 가진 자리에서 김대통령은 "여러분은 시.도의 살림살이를 위임받았으므로 성실한 관리자가 되어야 할 것"이라면서 "어디까지나 주민의이익이 무엇인지를 생각해서 시.도행정을 펴주기 바란다"고 당부.김대통령은 오찬에 앞서 가진 회의에서 시.도지사를 일일이 지명, 의견을청취했는데 시.도지사들은 한결같이 공단조성, 도로및 항만과 공항건설등 지역의 주요현안을 설명하면서 대통령과 정부의 각별한 배려와 지원을 요청했다고 윤여준대변인이소개.
이에대해 김대통령은 "여러분의 건의를 잘 들었다"면서 "앞으로 이런 자리를 다시 만들어 얘기할기회를 갖도록 하겠다"고 약속한뒤 본관 현관에서시.도지사들과 함께 기념촬영.
조서울시장은 김대통령에게 삼풍백화점 붕괴사고와 관련해 따로 보고할 것이 있다고 해 오찬이 끝난후 집무실에서 김대통령과 별도의 자리를 가졌다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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