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조성이나 대단위 아파트 건설주변에 실시되던 환경영향평가를 농토,임야가 편입되는 도로 확·포장 시설에도 도입, 농민들의 권익을 최대로 보장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지자제 실시이후 민선시장의 출범과 동시에 처음으로 실시되는 금호~고경간 길이 20·5㎞(폭18·5m) 도로건설에 대한 환경영향 평가라는 점에서 앞으로 이와 유사한 도로 확·포장에도 상당한영향을 미치게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이번에 영천시가 주관이 돼 실시할 금호~고경간 국도38호선 영천시 우회도로에 편입될 토지, 임야는 수십만평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따라서편입될 토지주변의 환경영향평가대상은 공사착공서 준공, 개통에 이르기까지 대지, 수질, 소음, 진동, 위락경관, 문화재, 교통, 자연생태계에 이르는광범위한 것이다.
영천시 우회도로는 사업비 1천5백억원을 투입, 오는 10월쯤 착공, 99년에준공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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