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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보스니아 군사개입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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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보스니아 사태에 대한 군사개입이 임박했다. 미국은 조만간 보스니아에서 활동중인 유엔 평화유지군에 미군 헬기를 파견할 것으로 보인다.17일 백악관에서는 빌클린턴 미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샬리카시빌리 미합참의장과 크리스토퍼 국무장관, 페리 국방장관, 레이크 백악관 안보담당보좌관등 미행정부의 안보담당 핵심 관계자들이 모여 보스니아 사태 논의를위한 회의를 개최했다.마이크 맥커리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회의가 하루 앞서 보스니아 사태와관련 영국 런던에서 열렸던 미.영.불 3개국 합참의장회의 결과를 보고 받기위한 것이라고 밝히고, 미국이 유엔 평화유지군에 헬리콥터 2백대를 파견할것이라는 17일자 뉴스위크지의 보도에 대해 확인도 부인도 하지 않음으로써미군헬기 파견이 임박했음을 시사했다.

한편 크리스토퍼 미국무장관은 16일 NBC-TV의 '언론과의 만남' 프로그램에출연해 "미국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의 일원으로 유엔평화유지군의 보스니아 철수를 지원하는 것 말고 미군병력을 보스니아에 파병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하고 "그러나 군사장비의 지원 가능성은 확실하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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