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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대총선 벌써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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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낙선자들이나 정치지망생들이 6·27 선거에서 신인의 대거 부상,무소속 돌풍 등 새롭게 형성된 정치풍향과 기존의 선거 경험을 앞세워 내년4월의 15대 총선에 대거 출마할 움직임을 보여 대구 경북 대부분 지역에서총선 후보난립 현상이 우려되고 있다.대구시내의 경우 이의익 이해봉 조해녕 전대구시장 후보들이 차기 총선에출마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지역에서 떠나있던 이만섭 한병채 김현규최운지 박구일 의원(자민련 전국구) 등 전현직 의원들이 대거 출마를 탐색하고 있다.또 박승국 안숙제 전경환 김중태 서창식 김태우씨 등도 15대에는 대구에서 정치적 발판을 마련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대구지역도 과열현상을빚을 것으로 보인다.

거명인사중 출마할 지역구를 이미 확정해 뛰고 있는 인물도 있지만 현단계에선 거의 대부분이 당선에 유리한 곳을 저울질하고 있다.

경북도내의 경우도 시장 군수 출마자 등 지방선거 낙선자들이 내년 국회의원선거에 나서기로 마음을 굳히고 준비하고 있다.

이들은 국회의원 선거구가 기초단체장 선거구와 비슷한데다 지방선거때 구축한 선거조직 활용이 가능해 유리하다는 판단을 하고 있다.구미시의 경우 박준홍 전병억씨 등 광역, 기초단체장 낙선자 2명을 포함,10여명이 총선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포항시도 기초단체장 낙선자 2명을 포함, 10여명이 총선후보로 나올 것으로 보이고 경주시도 백상승 기초단체장후보 등 낙선자 2~3명이 총선 후보로 거명되고 있다.

칠곡군에서는 광역의원 낙선자까지 총선 후보로 가세하는 등 '선거증후군'확산이 심각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으며 김천시에서도 기초단체장 낙선 및 중도포기자들이 총선 채비를 서두르고 있다.

이에 대해 일부 유권자들은 "기초단체장과 국회의원 선거구는 비슷하더라도 역할면에서 큰 차이가 있다"며 "이들이 출마를 너무 쉽게 생각하는 것 아니냐"는 부정적인 시각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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