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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시·군정 조정위 운영 형식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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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정에 관한 각종 중요정책을 사전 심의, 조율하기위해 설치된 일선시·군청의 시·군정조정위원회가 '통과위원회'로 전락, 행정력 낭비만 부추기고 있어 운영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영양군은 중요군정 심의를 위해 부군수를 위원장, 내무·재무등 각 실과소장 10명을 위원으로 하는 '군정조정위원회'를 운영해오고 있다.그러나 올해 6월말까지 상정된 농촌지도소관리 행정재산 용도폐지등 23건의 안전들이 수정없이 주관부서의 원안대로 통과, 조정위원회 운영이 요식행위에 그치고 있다.

또 중요정책사항외에 사소한 업무까지도 조정위원회를 거치도록 하는 경우가 많아 일손과 시간만 낭비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밖에 안동시를 비롯 타시군의 조정위원회 역시 별다른 기능을 못하고 있어 비난 여론이 잇따르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대해 일부공무원들은 "조정위원회의 효율성을 제고시키기 위해서는무조건적인 안건상정보다는 담당부서에서사전심의를 강화하는등 탄력적 운영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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