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삼풍'수사 '사고 부르는 수사', 재발방지보다 여론 잠재우기용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검찰의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수사를 지켜보면서 또 사고를 불러들이는 수사를 하고 있구나 하는 불안감을 떨쳐버릴 수 없다.삼풍백화점 주인의 권력형 축재과정 및 토지투기등의 불로소득은 어디까지나 관리의 부정부패와 연결돼 있다. 전임 서초구청장들이 관행처럼 뇌물을받아 챙겼고 이를 당연시하던 관료사회에서 민주당 공천을 받아 구청장에 출마한 사람은 뇌물수수죄로 구속영장이 신청되었는데, 집권당인 민자당 공천으로 당선된 구청장은 뇌물받은 증거가 없다면서 귀가조치한 것이다.신정부 출범이후 끝없이 이어지고 있는 사고들은 놀랍게도 인재였고 인재는 좀더 구체적으로 관재였다. 관리감독을 하는 관리가 썩지만 않으면 절대로 일어날 수 없는 사고였다. 또한 경찰이나 검찰의 수사는 권력의 충직한시녀로서 재발방지를 위한 것이 아니라 여론 잠재우기에 더 신경을 쓴 것이었기에 대형사고일수록 뒷마무리는 흐지부지되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길은 오직 하나, 고위공직자에서 말단에 이르기까지 공무원재임용제를 실시하는 수 밖에 없다.

김시현(경북 예천군 예천읍)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정청래 후보가 청와대의 주요 정책과 경쟁자인 김민석 후보의 신천지 의혹에 대한 사과를 요구하며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농기계 국내 1위 대동은 수익성이 악화한 중국 사업을 접고 대구 공장에 약 800억원을 투자하여 AI 도입 및 노후 설비 교체를 추진한다고 ...
정부가 농지 소유자의 직접 경작 여부 확인을 위한 조사를 시작하면서 농촌 사회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으며, 조사 결과 불법 임대차 의심이 21...
한국 외환당국이 최근 원화 가치를 안정시키려는 시장 개입을 단행했을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미국의 대(對)한국 무역적자 우려가 배경으로 분석..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