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지역 제조업체들의 지난 상반기중 수출실적이 지난해 동기대비 24·5증가했으나 수입이 74·6%나 증가, 외형성장에 비해 기업채산성은 크게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구미세관에 따르면 역내 제조업체들의 지난 6개월동안의 수출실적은 29억4천8백만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24·5%가 증가했고 수입실적은 23억3천만달러로 74·6%가 증가, 수입증가율이 수출증가율의 3배를 넘고 있다.이로인해 업체들의 무역수지는지난해의 경우는 흑자폭이 10억3천4백만달러에서 올해에는 6억1천8백만달러로 감소해 기업채산성은 크게 악화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같은 현상은 수출경기의 호조에 따라 업체별로는 시설확장을 위한 생산설비, 기계류등의 수입과 내수용 원부자재 수입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으로분석되고 있다.
채산성 악화의 회복을위해선 소자부품(핵심부품)및 기계류등의 국산화가시급하고 호화사치성 외국산 소비재의 소비억제등과 함께 정부차원에서의 자금지원, 세재상의 혜택등 지원책이 아쉽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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