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중계가 많은 계절이다.그러나 우리나라의 TV방송은 스포츠 중계를 끝까지 하지 못하는 소심증에걸려 있는 것 같다.
거의 모든 중계방송이 경기종료전에 정규방송 관계라는 어정쩡한 진행자의사과말과 함께 자세한 내용은 뉴스 시간에 알려주겠다는 말로 끝내 버리고만다.
물론 방송 편성에 여러가지 요인이 있어 그렇게 된다고 이해는 한다. 그러나 우리 어린이, 청소년들이 늘상 이런 상황을 겪다보니 자기도 모르게 모든일에 끈기없이 중도에 포기하여 버려도 자기자신의 책임이 없는 것으로 치부하여 버리는 부정적 측면이 있다.
다른 영향도 있고 사회 전체의 어떤 변화에도 영향을 받겠으나 TV스포츠생중계가 주는 영향은 이부분에서 매우 크다고 여겨진다.
이것은 우리의 방송관계자들이 꼭한번 짚고 넘어가야 할일이라고 생각이든다.
이러한 방송국의 처사에 늘 의문이 남는다. 뉴스·오락·퀴즈·드라마는정규방송이고 스포츠 중계는 왜정규방송이 아닌지, 또한 정규방송은 시청자를 위한 것이고 스포츠 중계는 시청자를 위하지 않는 방송인지 묻고 싶다.김명수 (대구시 달성군 현풍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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