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설왕설래-김윤환총장 어수선환 당내상황 자제 촉구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민자당 김윤환사무총장은 28일 김영삼대통령의 방미귀국을 앞두고 당개혁과 진로등을 둘러싸고 분위기가 어수선한데 대해 "이제 할 얘기는 다 한 것이 아니냐"며 "서로 불필요하게 감정을 자극하는 발언을 자제하고 조용히 지켜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자제를 촉구.김총장은 이날오전 서초동 자택에서 기자들과 만나 "물갈이론 등을 계기로언론의 핑퐁식 보도로 인해 실제보다 당내 상황이 심각한 것으로 비쳐지고있는 측면이 없지 않다"며 이같이 언급.

김총장은 여의도연구소의 보고서 파문과 이만섭전국회의장이 주도하는 당풍쇄신운동 등을 거론하면서 "내용상으로는 그동안 대부분 언론에 보도된 것들이 아니냐"며"이제는 대통령이 미국 다녀와서 어떠한 구상을 할 것인지 지켜보는 것이 도리"라고 강조.

김총장은 특히 그동안 제기됐던 당내 여러의견을 종합해 이춘구대표의 주례회동 등을 통해 당지도부의 의견을 대통령에게 건의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하면서 의원 개개인의 중구난방식 의견개진보다는 당지도부에 힘을 모아주는것이 필요하다는 점을 역설.

그는 당풍쇄신운동에 대해 "의원들이 당풍쇄신 필요성에 공감하는 것과 실제로 서명하는 것은 다른 차원"이라며 서명작업 자체가 여의치 않을 것이라는 의견을 피력.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대구·광주 지역에서는 군 공항 이전 사업을 국가 주도로 추진해야 한다는 요구가 커지고 있으며, 광주 군민간공항이 무안국제공항으로 이전하기로 합의...
대구 중구 대신동 서문시장의 4지구 재건축 시공사가 동신건설로 확정되면서 9년여 만에 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조합은 17일 대의원회를 통해 ...
방송인 박나래의 전 남자친구 A씨가 개인정보를 불법으로 수집해 경찰에 제출한 혐의로 고발되었으며, 경찰은 사실관계를 조사 중이다. 이와 함께 경...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