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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농민후계자 출자법인'미건식품', 궁중비법 대추차 개발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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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민 후계자들이 무설탕 무색소 무방부제의 천연대추차를 생산, 시판을앞두고 있어 농가소득에 큰몫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경산시 자인면 일언리 박승탁씨 등 농어민후계자 5명이 공동출자하여 만든영농조합법인 미건식품은 지난해 3월 농림수산부로부터 전통식품가공 지정업체로 선정돼 자체 브랜드 '대추야'를 개발, 이달부터 시판할 계획이다.전국생산 50%이상을 차지하는 경산대추의 우수성을 알리고 농산물수입개방에 따른 국제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총사업비 1억4천6백만원(시비보조 6천만원)을 들여 93년8월 영남대 식품가공학과 최광수교수팀에 의뢰, 연구끝에조선시대 궁중 온조탕의비법을 살린 천연대추차를 성공적으로 개발해 빛을보게된 것.대추차의 특징은 대추고유의 탁월한 성분을 그대로 보존하기 위해 첨가물을 넣지 않고 대추25%와원적외선 전자이온 활성탄 여과장치를 거친 물 75만으로 참맛을 내고 있다.

시판에 앞서 지난3월 일본 마쿠하리 특별전시장에서 열린 '95일본식품 박람회'에 출품한데 이어 4월엔 제13회 95서울국제 식품기술전에도 출품, 호평을 받아 판로에는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대추는 회분, 칼슘, 인, 철분, 아연, 비타민등 풍부한 영양과 우수한 약효로 민간요법에는 물론 한방에서도 널리 사용되고 있어 이들 농민들은 경산대추를 세계적인 맛으로 끌어 올린다는 구호를 내걸고 미비점을 보안해가며 생산에 정성을 쏟고 있다. 〈경산·최봉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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