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트미들급 최준욱(한체대)과 밴텀급 박정필(서울시청)이 96애틀랜타올림픽 아시아지역 1차예선전 파견 복싱 최종선발대회에서 결승에 올랐다.지난해 굿윌게임 금메달리스트인 최준욱은 4일 성남체육관에서 벌어진 라이트플라이급 경기에서 주특기인 좌, 우 스트레이트 연타가 효과를 보여 유용운(서울시청)을 9대3 판정으로 눌렀다.최준욱은 이성태(대구성서공고)를 14대4 판정으로 이긴 현 상비군 배경석(경희대)과 우승을 다툰다.
또 경북체고의 배호조도 결승에 올라 이종길(동아대)과 패권을 다투게 됐다.
올 서울컵에서 우승을 차지한 박정필은 임재환(대전대)을 접전끝에 5대3으로 꺾고 현 대표인 배기웅(한체대)과 결승에서 격돌한다.
한편 지난 88년 서울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인 노장 백현만(수원시청)은 우종훈(인천체고)이 기권함으로써 안정현(나주시청)과곧바로 패권을 가리게 됐다.
각 체급별 우승자는 오는 10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벌어지는 제18회아시아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데 이 대회는 내년 올림픽 아시아 지역 예선을 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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