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양궁이 하루만에 수렁으로 떨어졌다.한국은 4일 자카르타 세나얀경기장에서 열린 제38회세계양궁선수권대회 사흘째 여자개인전 준결승전에서 염연자가 독일의 멘싱에 105대111로 패해 결승진출에 실패한 뒤 3-4위전에서 마르펠(벨로루시)에게 103대97로 승리해 동메달을 획득했을 뿐 모두 4강문턱을 넘지못했다고 선수단이 알려왔다.염연자는 전날 싱글라운드에서 3위로 통과했으나 멘싱은 고작 13위에 머물렀던 무명선수.
황진해도 8강전에서 싱글라운드 1위로 본선에 올랐던 나탈랴 발레바(몰도바)에게 102대103으로 패해 탈락했고 여자팀 에이스로 지목돼 온 김조순 역시 16강전에서 멘싱에게 158대159, 1점차로 졌다.
또 여고생 대표 조미숙도 32강전에서 예르스테겐(네덜란드)에 146대157로패해 세계의 벽을 실감했다.
발레바는 결승에서 멘싱을 113대107로 눌러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첫 정상에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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