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대통령은 7일 신임 총무처장관에 김기재전부산시장을 임명했다.김대통령은 이날오전 이홍구국무총리를 청와대로 불러 전직대통령 4천억가·차명계좌설 발언파문으로 사퇴한 서석재전총무처장관의 후임을 협의, 해방이후 세대인 김전부산시장을 임명했다고 윤여준청와대대변인이 발표했다.윤대변인은 "김대통령은 광복 50주년인 이번 8·15의 의미를 되새기고 구총독부건물 철거에 따른식민역사 청산의 일환으로 46년생인 김전시장을 총무처장관에 임명케 됐다"며 "또 김대통령은 김신임장관의 행정경험과 깨끗함을 높이 평가해 이번인사에 발탁했다"고 강조했다.김대통령은 이날오전 청와대에서 김장관에게 임명장을 주었다.◆김기재총무처장관 약력
△경남 하동출신(49세) △고려대 경영학과 △안양시장 △내무부 지방재정국장 △지방행정연수원장 △내무부 기획관리실장·차관보 △부산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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