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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선비너스호 청진항 정박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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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 보내는 쌀을 싣고 청진항에 입항했다 억류된것으로 알려진 선박은 삼선해운 소속의 삼선비너스호(9천3백67t·선장 장병익·40)로9일 확인됐다.해운항만청은 삼선비너스호가 쌀 5천t을 싣고 지난달 31일 포항항에서 출발, 지난 2일 청진에 입항했으며 5일까지 하역을 마치고 6일 귀항할 예정이었으나 비가 많이 내려 3천t 가량을 하역한 후 하역을 중단, 대기중이라고밝혔다.

삼선비너스호에는 장선장을 포함, 총 20명의 한국인 선원이 승선중이다.선사인 삼선해운은 국내 대리점인 창우해운과 대북 쌀수송의 총대리점을맡고있는 싱가포르의 다이시핑사를 통해 삼선비너스호와 교신을 해왔으나 며칠전부터 연락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으며지난 8일에는 다이시핑이창우해운으로부터 하역이 지연되고 있다는 연락만 받았다고 밝혔다.한편 지난 6월 25일 출항한 씨 아펙스호를 시작으로 지난달 28일 귀항한뉴콩코드호까지 합쳐 총 14척이 대북 쌀수송에 나서 모두 7만t을 수송했으며삼선비너스호는 15번째 선박이다.

현재 삼선비너스호 이후 출항계획이 확정돼 있는 선박은 두양상선 소속의두양브레이브호 1척뿐이며 이 선박은 쌀 1만t 수송을 위해 대기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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