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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차도 침수.변압기폭발 정전, 낙뢰.비피해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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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후 갑작스럽게 내린 비로 도로가 침수되거나 낙뢰로 인한 정전사태가 잇따르는등 대구 전역에서 비 피해가 속출했다.15일 오후2시20분쯤 대구시 북구 칠곡지하차도에는 급작스런 비로 50㎝ 가량의 물이 고여 1시간동안 차량통행이 금지돼 휴일을 맞아 나들이길에 나섰던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침수된 지하차도는 구청직원및 경찰측이 양수기등 장비를 동원해 긴급복구작업을 벌여 오후3시20분 통행이 재개됐다.이날 오후4시쯤부터 2시간동안 대구시 동구 지저동 공항지하차도에서도 1m가량의 빗물이 고여 이일대 교통이 마비되는등 비피해가 잇따랐다.또 낙뢰로 인한 변압기 폭발로 대구시 북구 칠곡1동 3천여가구가 이날 오후1시30분부터 5시간여동안 정전돼 불편을 겪었나하면 북구 칠곡3동 한서타운 5백여가구와 태전동 일대등 대구시내 곳곳에서 정전사태가 빚어졌다.이밖에도 대구시내 전역에서 낙뢰와 집중호우로 인해 가로수가 쓰러지는등피해가 속출했다. 〈김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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