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15일 대구시 수성구 두산동 지산가압장에서 파열됐던 5백㎜ 상수도관은 이날 오후 5시쯤 복구됐으나 수도관 파열로 침수됐던 가압장 펌프의 작동등 완전 복구는 16일 밤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사고가 나자 대구시상수도사업본부는 인근 가압장의 물길을 지산 범물지역수도관에 연결, 사고 발생 14시간만인 15일 밤10시쯤부터 지산 범물동 2만여가구 중 1만8천여 가구에 수도물을 공급했으나, 16일 오전 현재 2천여 가구가 이틀째 단수로 물난리를 겪고 있다.
한편 수성구 수도사업소는 15일부터 4t급수차 30여대를 동원, 운반 급수에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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