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프로야구코너-대구구장 역대 '최다관중' 신기록, 팬클럽, 7월 MVP 양준혁 시상

○…삼성라이온즈는 17일 LG전에서 대구구장 역대 한시즌 최다관중입장기록을 경신.대구구장에는 시즌27번째 만원을 이룬 이날까지 54만9천3백72명이 입장,지난 93년 수립한 한시즌 최다관중 53만9천1백2명을 가볍게 돌파.대구구장은 최대수용인원 1만3천명으로 8개구단 가운데 5번째 규모지만 수용률에서는 78%로 단연 최고(2위 LG70%)를 기록.

삼성은 55만 관중돌파가 이뤄지는 18일 한화와의 경기에 특별경품으로 아반테 승용차를 추첨지급할 예정.

○…17일 경기에 앞서 대구구장에서는컴퓨터통신 Hitel의 삼성라이온즈팬클럽 '34s'(회장 곽동영)가 선정한 7월MVP 양준혁에 대한 시상식이 거행.이날 시상식에는 서울과 대구지역 팬 20여명이 양준혁에게 향수 로션 꽃다발 등을 선물하고 10여분간 담소하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양준혁은 7월경기에서63타수19안타로 홈런 5개 14타점 출루율4할2푼5리장타율 6할3리 등 맹타로 팀상승세를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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