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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대병원사태-노사 입장대립 "팽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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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영남대병원파업노조원들을 연행, 조사하고 있는 대구남부경찰서는 18일 노조위원장 박문진씨(35·여)등 3명을 구속하고 김영희씨(28·간호사) 등4명은 불구속입건했으며 14명을 즉결심판에 넘기고 단순가담자 2백73명은 근무복귀각서를 받고 훈방조치했다.노조는 피신중인 신혜도(28 여·부위원장)곽순복씨(30·여·의료부장)를 중심으로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 파업을 재개하면서 병원측과 협상을 병행한다는 전략을 세우고 신씨 등은 적당한 시기에 경찰에 자진출두할 것이라고 밝혔다.병원측은 18일 가정통신문을 보내 23일까지 복귀하는 노조원에 대해서는전원수용한다고 밝히고 징계조치를 최소화하는 한편 노사화합을 다질수 있는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지역 민주노총추진위 산하 50여개 노동조합은 18일 영남대의료원공권력투입에 대한 규탄성명서를발표하고 구속된 노조간부의 즉각석방, 노사자율교섭에 의한 사태해결을 촉구하고 대규모 규탄집회와 철야농성등 총력투쟁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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