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실명제의 영향으로 고령지역 부동산 경기가 크게 위축되고 있다.이같은 현상으로 일부금융기관이 담보로 잡은 토지도 수차례의 매각공고에도 불구하고 원매자가 없게 되자 대출까지 꺼리는 추세이다.특히 지가 하락이 심한 지역은 고령읍내 주거지역과 한때 투기붐이 불어닥쳤던 다산면, 개진면등 낙동강 인근지역으로, 토지가격이 20~30% 떨어지고있으며 일부 외지인이 구입한 고령읍내 주거지역은 한때 평당 40만원을 호가하던 시세가 절반인 20만원에 내놓아도 팔리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지난 88년부터 투기붐으로 토지가격이 폭등했던 다산면과 개진면등지는 낙동강 교량 가설로 거래가 거의 끊기고 있는데다 급한 매물은 시세의 절반이하로 거래가 되고 있으며, 군내 전지역에 걸쳐 농업진흥지역으로 지정된 곳은 매매마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이같은 토지거래의 급감으로 고령지역의 농민들은 부동산을 매각해서 자금을 마련하려고 해도 원매자가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어 심각한 부동산경기의위축으로 농민들이 농자금 확보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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