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봉화-도로마다 공사관장부서 달라 공기지연등 부작용

시군이 시행하고 있는 도로 확.포장등 건설사업이 사무분장의 이원화로 공기가 지연되고 있어 재조정이 불가피하다는 지적이다.봉화군의 경우 군도와농어촌도로는 건설과에서 직접 시행하고 있고 농로는 사회진흥과가 맡아 오지개발 사업과 병행 추진하고 있으며 임도는 산림과가 맡아 각각 시행하고 있다.

같은 목적의 도로개설사업이 상부기관의 사업비 지원이 틀린다는 이유로농로는 사회진흥과에서 토목직 1명이 맡고 있으나 설계심사및 준공검사는 건설과장이 각각 처리하고 있다.

임도개설사업은 산림과에서 맡고 있으나 농업토목직이 없어 사업이 확정되면 시공능력 결여로 임업협동조합에 위탁시켜 시행하고 있는 실정이다.군직제규칙(실과별 분장사무)이 변경되지 않아 도로개설 업무가 실효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는 군관계자는 법정.비법정 도로에대한 사무가 건설과가 맡도록 일원화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군이 시행하는 도로 확.포장사업은 군도및 농어촌 도로 7개노선 64억원은건설과에서, 사회진흥과는 농로 확.포장41개소 14억9천8백만원, 산림과는임도 10㎞ 4억6천5백만원을 들여 올해 개설하기로 했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