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학도인 저자가 널리 알려진 7편의 영화를 나름대로의 시각으로 분석했다. 분석에 사용된 영화는 국내에서 비디오로 출시된 알란 파커의 '벽', 리들리 스코트의 '블레이드 러너', 폴 버호벤의 '토탈 리콜', 찰리 채플린의'모던 타임스', 스티븐 소더버그의 '카프카', 라세 할스트롬의 '길버트 그레이프', 피터 그리너웨이의 '요리사 도둑 그의 아내 그리고 그의 연인'등이다.이들 작품속에서 지은이는 그 공통점을 '탈주'로 파악하고 있는데, '탈주'란 현존하는 세계를 질서짓고 그 내부와 외부를 가르는 경계선을 허무는 것으로 정의하고 있다. 즉 '탈주'를 통해 새 세계를 창조하려는 시도와 의지를보여주고 있다는 것이다. 영화의 분석을 위해 현대 철학의 최신 쟁점을 원용해 사용하면서 '영화의 철학'이 아니라 '철학에 대한 영화'로 이해해주기를바라고 있다. 〈새길, 7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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