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안동시-하수도사업 제자리 오수관로보급 39%

안동시는 도시성장 속도에 비해 하수도 보급률이 39%에 불과해 우수및 오수관리가 제대로 되지않고 있다.안동시 하수도 시설사업 계획 구간은 시지역 4백57.8㎞ 풍산읍 52.7㎞등 5백10.5㎞인데 지난 30여년 동안 개수율은 우수관로가 19.4㎞ 오수관로 9.7㎞등 전체 2백.1㎞로 39.2% 보급률에 머물고 있다.

이로인해 각종 사업체와 주택 밀집지역등에서 발생하는 오수의 경우 우수와 분리가 안된채 하천등지로 방류되고 있으며 하수처리장이 가동되면 재정부담도 늘어날 전망이다.

시는 올해 안흥~당북간 대흥1동, 송천 향교앞등 10개소에 하수도 신설 사업을 펴고 있으나 사업을 완료해도 하수도 개수율은 0.2% 증가에 그친다.한편 기존 하수도는 대로변과 주택가등지서 각종 오물등을 하수구에 마구내버려 매년 2억여원씩의 준설비가 소요되는등 시의 신규 하수도 사업 투자를 더디게 하고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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