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영고의 한승협이 제7회 대구협회장기 장사씨름대회 고등부정상에 올랐다.한승협은 23일 대구시민운동장 씨름장에서 벌어진 대회 고등부개인전 결승에서 권오식(영신고)을 들배지기 두판으로 제압하고 1위를 차지했다.중등부 결승에서는 중리중의 하창완이 허용(영신중)에게 뒷무릎치기로 첫판을 내줬으나 밭다리와 잡채기를 연속성공시키며 2대1로 역전승, 우승을 안았다.
앞서 벌어진 단체전에서 영신중은 능인중과 중리중을 차례로 꺾어 중등부패권을 차지했고 국교부에서는 대동국이 맞수 매천국을 물리치고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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