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전동규특파원] 제1차 한.중 영사국장 회의가 23일 북경에서 열려 영사협약 체결문제와 안승운목사사건 복수사증협정 체결문제가 집중 협의됐다.한국측 강웅식외무부 재외국민영사국장과 중극측 장굉희 외교부 영사국장을 수석대표로 한 이번 회담에서 양국은 자국민 보호차원에서 사고 및 범죄예방을 위해 양국이 범죄관련자료및 정보를 교환하고 영사활동을 원활히 하기 위한 양국간 영사협약 체결을 위해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검토하는 한편협정체결이전이라도 양국에서 발생되는 주요문제는 영사국장회의등 정부간공식대화 채널을 통해 해결해 나가기로 했다. 안목사 사건은 한국측이 중국측에 조사결과를 빠른 시일안에 통보해줄 것을 촉구했고, 중국측은 사건의중요성과 민감성에 대해충분히 이해하고 조속한 진상규명을 위해 노력중이며 조사결과가 나오는대로 한국정부에 결과를 즉시 통보하겠다고 했다.이밖에 심양에 총영사관 설치문제는 중국측이 적극 검토키로 했고 복수사증은 가능한 조속한 시일내에 협정을 체결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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