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문경-관광지 지정 절차까다로워 문경8경 개발부진

문경시가 역점사업으로 추진중인 문경8경을 연결하는 관광개발 사업이 개발절차가 까다로워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현재 개발이 시급한 곳은 농암면 내서리 쌍용계곡, 가은읍 완장리 용추.선유동계곡등 충북 관광지와 경계를 이루고 있는 지역들이다.그러나 이지역 관광지조성은 상위계획인 안동권 관광개발계획에 부합되는지의 여부를 가려 관광지 지정절차를 밟아야 하는데다 국토이용계획 변경,산림보존지역 해제등 조치도 뒤따라야 한다는 것.

따라서 개발계획을 세워도 이같은 절차를 밟는데는 2~3년이 소요돼 충북쪽관광개발에 뒤쳐지게 된다는 것.

쌍용계곡일원에 대한 개발사업의 경우 경기도 구리시 (주)쌍용산업이 이일대 28만7천여평에 종합 리조트단지화를 계획, 시에 조성가능여부를 타진해왔으나 관광지 지정절차를 밟은 뒤에야 조성이 가능하다는 시관계자의 답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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