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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달서경찰서는 6일 달서구청 직원 김모씨(38)에 대해 공문서위조 및 사기혐의로 조사중이다.김씨는 지난 93년3월 달서구 성서4동사무소에 근무하면서 지금까지 10여차례에 걸쳐 81만원 상당의 자동차세를 내지 않고 납세필증을 자신의 승용차에부착하고 다닌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관계공무원의 묵인 여부와 구조적 비리 가능성에 대해서도 수사를벌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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