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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인력 정보망 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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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은 인구대비 전국에서 가장 많은 숙련기능인력을 배출하고 있으면서도 기업체들은 인력난에 시달려 지방정부 차원에서 인력을 적절히 배치하는 정보망 구축등 대비책이 있어야 한다는 지적이다.대구사회연구소 김종한연구위원은 6일 대구기능대학에서 열린 직업훈련세미나에서 '대구지역 근로자의 숙련형성 실태와 과제'라는 주제논문을 통해지방화시대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선 인력관리가 시급하다고 주장했다.김위원은 대구지역의 경우 인구대비 공업계고교 학생수 비중이 9·02%,기술계학원의 비중이 17·9%로 전국에서 가장 높으나 지역제조업의 생산성향상저해요인으로 숙련기술자 부족이 42·9%나 차지해 기능인력의 배치가 불합리하게 돼있다는 것.

또 대구지역 섬유산업과 기계금속업 근로자 4백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결과 숙련근로자는 전체의 16·8~37%선인데 반해 전체의 50·1%가 2회~5회의이직경험을 갖고 있어 잦은 이직이 근로자의 숙련도를 낮추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숙련인력이 부적절하게 배치되고 있는 것은 공공기관 차원의 인력활용 제도가 전무한 상태에서 주로 민간 정보지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파악했다.

이와함께 인력활용을 위해 지난 7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고용보험제가 현재70인이상 사업장에만 적용돼, 대구의 경우 50인 이하의 사업장수가 전체의90·4%, 50인이하 사업장 근로자수가 50%이상이나 돼 인력활용이 잘 안되는것도 한 원인으로 분석했다.

김위원은 이를 개선하기 위해선 지방정부 차원의 인력 정보망을 구축하고사업주들의 효율적인 인력활용을위해 대출순위를 앞당겨주거나 세금감면등의 혜택을 주는등 지원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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