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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화물터미널공사 차질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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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업체 자금부족도심교통난 해소를 위한 화물종합터미널 건립공사가 시행업체의 자금부족으로 오는 98년 완공에 차질이 예상되고 있다.

울산시에 따르면 사업비 1천88억원을 들여 중구 효문동 226일대 종합화물터미널을 건립키로 하고 지난5월 (주)울산유통단지(대표 강길상)와 울산화물터미널(대표 문동민)을 사업자로 선정해 터미널 사업면허를 허가했다는 것.시는 화물터미널 부지로 고시된 5만여평 가운데 1만7천여평은 터미널, 2만3천7백여평은 정비공장등 부대시설로 각각 조성키 위해 2개업체에 면허를 내주고 내년부터 공사에 들어가 오는 98년 완공토록 했다.

그러나 이들 업체들은자금부족으로 용지를 매입하지 못하고 있는데다 실시설계조차 들어가지 않아 내년 착공은 어려울 전망이다.

이로인해 지난 10년전부터 추진해온 화물터미널 건립공사 차질로 화물수송업계의 경쟁력 약화가 우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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