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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환경청 운영, 지방조직 확대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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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의 지방관리청 조직이 내달부터 확대 개편된다.환경부는 13일 인천에 환경청을 신설하고 서울, 울산, 포항 등 4곳에 출장소를 설치하는 것 등을 골자로 하는 직제규정을 마련, 총무처와 협의를 끝내고 국무회의의결을 거쳐 내달부터 시행키로 했다.

개편내용을 보면 기존의 4대강과 대구, 원주, 전주 등 7곳에 설치된 지방환경관리청을 바꿔 4대강을 중점 관장하는 곳만을 관리청으로 남겨두고 대구등 3곳은 지방환경청으로 운영키로 했다.

또 환경여건이 날로 열악해지고 있는 인천지역의 효율적인 환경관리 및 중국과 인접한 황해의 오염방지를 위해 인천에 환경청을 신설키로 했다.공단지역이 밀집해 환경행정 수요가 큰 울산과 구미, 포항 및 서울 북부등 4곳에는 지역명을 딴 환경출장소가 새로 설치된다.

이에 따라 환경부가 지방자치단체에 설치한 국립환경관리조직은 종전의 7개 관리청, 6개 출장소에서 앞으로는 4개 관리청, 4개 지방청, 10개 출장소조직으로 확대된다.

또 관리청은 인근 지방청의 업무를 감독 관장하게 돼 경기도 안산의 한강관리청이 신설되는 인천지방청과 원주지방청을 관리하고 경남 창원의 낙동강관리청이 대구청을 감독한다.

또한 광주광역시 소재영산강 관리청은 전주청을 관장하며 인근에 지방청이 없는 대전의 금강관리청은 청주환경출장소만을 감독하게 된다.한편 관리청장은 2급(이사관)을 임명하며 지방청중 인천, 대구, 원주는 3급(부이사관)직, 전주지방청은 4급(서기관)직이 청장을 맡도록 했다.또 출장소장은 5급(사무관)이 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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