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북부경찰서는 13일 유령회사를 차린뒤 외판원모집광고를 내 이를 보고찾아온 주부들을 상대로사기행각을 벌인 홍상기씨(34.경북 경산시 정평동)를 상습사기혐의로 구속하고 달아난 최중석씨(62.대구시 수성구 만촌동)를같은 혐의로 수배했다.홍씨등은 지난2월중순대구시 수성구범어동에 '벽송컴퍼니'라는 생활용품판매회사를 차린뒤 광고를 보고 찾아온 주부 전모씨(55)에게 외판원등록비로1백50만원을 내면 매월 출근수당 40만원과 두사람을 새로 모집해올때마다 등록수당 1백40만원씩을 준다고 속여 3백30만원을 받아 가로챘다는 것.이들은 또 지난2월부터 6월22일까지 현모씨(44.여)등 다른 주부 7명을 상대로 같은 수법으로 모두 9차례에 걸쳐 2천50여만원을 사취한 혐의도 받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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