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올해 추곡 수매값을 동결하고 수매량은 지난해 보다 90만섬 적은 9백60만섬으로 줄인다는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매값을 동결할 경우농가의 실질 소득 감소는당연하며 이는 농민들의 이농을 조장하는 처사가 아닐 수 없다.해마다 농촌은 노령화되고 농민 숫자가 감소되는 것은 명약관화한 일인데도 정부는 세계무역기구 협정이행에 따라 국내 보조금 감축 대상인 추곡수매를 줄이는 것이 불가피 하다는 이유등으로 수매량을 감축하고 값을 동결한다고 하지만 냉철히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그동안 산업화 물결에희생된 농민을 보호하고 나아가서는 농업을 보존하고 식량안보적인 차원에서 농가 소득감소를 보상할 수 있는 지원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김정부 (경북 문경시 산양면 진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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