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지체상환금을 물지않기 위해 포항시 건설과장등 공무원 3명에게 뇌물을 제공, 물의를 빚고있는 (주)유성산업이 시가지우회도로 용흥고가교 공기를 이유없이 연장시킨 사실이 밝혀져 시가 또다른 특혜를 준것이 아니냐는의혹을 사고있다.포항시는 전국체전에 앞서 시가지 교통소통을 위해 60억원을 들여 용흥고가교를 확장.포장(길이5백m, 폭35m)키로 하고 지난해 9월 착공, 지난8월13일준공키로 했었다.
그러나 시공을 맡은 (주)유성산업이 이 공사를 지연시켜 당초 준공기일까지 상판공사마저 하지 못하는 사태가 빚어지자 포항시는 △토지보상지연 △교통량증가등의 이유를 들어 10월22일까지 40일간 공기를 연장시켜 줬다는것.
이와관련, 토목관계자들은 "토지보상이나 예상교통량등은 설계때 이미 충분히 반영된 것"이라 지적하고 "지체상환금을 물지않도록 시공업체에게 시가특혜를 준 것으로밖에 볼수 없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대해 시관계자는 "정당한 절차를 거쳐 시공기간을 연장해줬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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