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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백50만달러 요청-국제적십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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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적십자사(IFRC)는 14일 오후 대한적십자사를 비롯한 각회원국적십자사에 북한수해에 대한 지원을 공식요청해 왔다.통일원 김경웅대변인은 "국제적십자사가 북한수해에 대한 지원을 공식으로요청해 왔다"며 "각국에 요청한 총액은 현금과 현물을 포함 모두 35억원(약4백50만달러)상당"이라고 말했다.

김대변인은 "이는 평북지역 등 가장 피해가 심한 지역 주민 2만6천세대,13만명의 3개월간 긴급구호분에 해당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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