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연말께 라오스와 대사급 외교관계를 수립키로 하고 다음달 라오스와 직접 수교협상을 벌일 것으로 알려졌다.정부의 한 당국자는 18일 "라오스와 수교를 위해 그동안 동남아지역의 외교경로를 통해 교섭을 진행해왔다"고 밝히고 "이러한 교섭결과를 토대로 10월께 양측의 고위관계자가 직접 만나 본격적인 수교협상을 벌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외교경로를 통한 그동안의 간접 교섭결과를 볼때 빠르면 오는 12월께 양국간 대사급 수교가 이뤄질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그는 "라오스와 수교할 경우 아시아지역에서는 캄보디아만이 유일한 미수교국으로 남게 되나 캄보디아도 최근 우리의 유엔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진출에 대한 지지입장을 밝히고 있는 점에 비춰볼때 캄보디아와의 수교에도 큰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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