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시내 주부 2백명 설문조사-주부들 고민 혼자 삭인다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주부들은 스스로의 자아실현 문제를 가장 고민하고 있으며, 생활속에서 여러가지 문제에 부닥쳤을때 대부분 혼자 삭이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지난 14일 주부상담실을 개소한 함께하는 주부모임(회장 한용옥)이 대구시내 주부 약 2백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결과 이처럼 나타났다.이 조사에 따르면 '때때로 심하게 우울하거나 짜증날 때가 있습니까'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96%가 그렇다고 답했으며, 이중 86%의 사람들은 그 원인이 어디에 있는지도 알고 있다고 답했다.

'어떤 문제에 제일 많이 스트레스를 받습니까'라는 질문중 자신의 문제로는 자아실현 40%, 취업 25%, 성격 20% 등의 순으로 꼽았고 자녀문제는 성격 30%, 성적 25% 등, 부부문제는 69%가'일상적인 습관', 23%가 대화단절, 시집문제로는 성격 31%, 경제 26%, 관습 20% 등의 순으로 꼽았다. 특히자아실현의 문제를 첫손 꼽은 것은 중년기 주부들이 가족문제 이상으로 자신의 정체성에 관한 문제를 고민하고 있음을 드러내고 있다.

'문제가 생기면 어떻게 해결합니까'란 질문에는 자신, 자녀, 부부, 시집등의 각 문제에 대해 '혼자 삭인다'가 34%, 21%, 38%, 34% 등으로 나타나자신의 문제를 직시하고풀어나가려는 노력을 하지않을뿐 아니라 개인과 사회를 위한 실천적 삶을 살지 못하고 있음을 나타내고 있다. 혼자 삭이는 이외엔 '친구와 의논' '책 잡지의 도움' '종교에 의지' '수다' 등의순으로 답했다.

'상담받기를 권유하거나 권유받은 적이 있습니까'라는 질문에는 54%가아니오라고 응답했고, 주부문제 상담기관의 설치에 대해서는 94%가 필요하다고 답해 주부들의 가슴앓이를 들어주고 함께 해결책을 찾는 전문 상담기관의필요성이 강조됐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정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 대구시장 후보 공천 신청을 한 중진 의원들을 겨냥해 정치적 보답을 강조하며, 혁신과 세대교체를 촉구했다. 한...
이재명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증권사 사장단과 함께 자본시장 개혁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며, 4대 개혁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
인천의 한 회사에서 여성 직원의 유니폼에 체모를 뿌린 50대 임원 B씨가 경찰에 붙잡혔다. 피해자 A씨는 반복된 불쾌감과 체모 발견 후 홈캠...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