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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에도 '장티푸스'-긴급방역조치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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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지역에 콜레라환자가 5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영덕에서도 고열과 오한으로 병원에 입원한 40대남자가 장티푸스환자로 밝혀져 보건당국이 직계가족4명의 가검물을 검사하는등 긴급방역조치에 나섰다.영덕보건소는 지난8일 포항동국대 부속병원에 입원한 박모씨(43·영덕군 영해면 연평리)가 병원자체혈청검사 결과 장티푸스환자로 판명돼 현재 이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밝혔다.박씨는 발병 2~3일전 평상시와 마찬가지로 된장찌개와 밥만먹고 물도끓여마셨을뿐 특별한 음식을 먹은적이 없다고 말하고 있어 감염경로 확인에어려움을 겪고 있다.영덕보건소는 박씨의 부인과 자녀3명의 가검물을 수거,정밀검사를 하고 환자집에 대해 살균소독을 실시하는 한편 인근지역에 대해서도 분무소독을 실시하는 등 방역작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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