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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의정부 종단송유관-내년 10월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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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의정부간 '한국종단송유관'이 빠르면 내년 10월 폐쇄될 예정이어서그동안 민원대상이 돼왔던 송유관 주변의 사유권 제한조치 해제는 물론 저유소가 있는 포항·칠곡지역의 도시개발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국방부는 대한송유관공사가 시공중인 남북 송유관 공사가 내년 10월 준공될경우 한국종단송유관 기능을 흡수, 포항~의정부간 종단송유관(4백60㎞) 폐쇄 조치를검토중이라는것.한국종단송유관은 포항~영천~대구~칠곡~김천~의정부로 연결되는 주한미군유류 수송시설로 지난50년 미군이 가설했으며 93년 국방부가 관리권을 넘겨받아 현재 유공이 위탁 관리하고있다.

그러나 가설 45년이 지난 지금까지 점유 토지에 대한 보상이 없는데다 송유관을 중심으로 양측 4m씩 8m내에는 농사를 제외한 어떠한 활동이나 시설물도 설치 할수 없도록 규제해 그동안 수많은 민원을 불러왔다.한국종단송유관이 폐쇄될 경우 주거지에서 불과 1백50m 지점에 위치, 불안감을 안겨왔던 16만평규모의 포항시장성·우현동 저유소가 외곽 이전 또는폐쇄될것으로 보여 포항시 도시개발이 활성화될 전망이다.

또 칠곡군 지천면의 연화리 저유소가 용도폐기되면 지역개발에 큰 도움을주게될 것으로 보인다.

대한송유관공사가 지난 90년 7천억원을 투입, 시공중인 남북송유관은 울산온산과 전남여천의 기름을 경기도성남까지 수송케 되는데 9백㎞의 관로 매설작업이 현재 90%의 공정을 보이고 있다. 〈포항·최윤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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