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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5차 중앙위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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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전동규특파원]중국공산당 제14기중앙위원회 제5차 전체회의(5중전회)가 25일 북경의 경서빈관에서 개막, 29일까지 열린다.이번회의기간에는 당의 중요정책들을 결정하게 되며 특히 중공중앙 제9번째 5개년계획, 즉 제9차5개년계획(9.5계획:1966~2000)과 2010년까지 향후 15년간의 발전기획건의를 채택하고정식공보하게 된다. 또 진희동 전북경시당위서기의 거취문제를 결정하고 이밖에 다른 인사문제도 토의하게된다.9.5계획초안과 향후 15년 발전계획초안은 지난7월, 북재하회의에서 이미논의가 된것으로서 2000년까지 매년 9%의 경제성장과 동부, 특히 특별구가계속 발전할것을 요구하고, 서부지역이 빠른 시일안에 빈곤에서 탈피하도록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진희동에 관한 문제는 북재하회의기간중 이미두가지의견이 대두됐던 것으로 한가지 의견은 엄중히 처리할것을 요구하는한편 다른의견은 그가 6.4천안문사태, 북경시건설과 아시안게임등에서 공헌했기 때문에 그 공을 참작해야 한다는 의견으로, 이번회의에서 그에관한 중국기율위원회의 심사결과 발표와 진의 정치국위원 직무를 박탈할것을 건의하는 한편 당적을 취소할 것인가, 당에 두고 관찰할것인가를 토론하게 된다.중공 중앙정치국이 주최하는 5중전회는 강택민총서기가 중요한 강화(강화)를하고 정치국상무위원겸 총리인 이붕이 건의초안에 대한 설명을 하며, 중앙위원 1백89명을 비롯, 중앙후보위원, 중앙군위성원등 모두 4백27명이 참가하게된다. 한편 5중전회개최에 앞서 이회의를 준비하기 위한 예비회의가 지난22일 각료급관리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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