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주 전대구시장이 구속됐던 코오롱부지 매각사건에 대한 대구시의회 차원의 조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예정이다.대구시의회는 25일 제45회 임시회를 열고 이 사건을 조사할 코오롱부지 용도변경 의혹에 대한 진상조사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조사활동에 나섰다.시의회는 이날 안경욱의원등 27명이 발의한 조사특위구성안을 상정, 만장일치로 가결하고 위원으로 윤종대(위원장) 안경욱(간사) 조진해 금병태 윤병환 김인석 이덕천 정하삼 이수가 최일오의원(이상 위원)등 10명의 의원을 선정했다.
시의회는 그동안 이 사건을 수사해온 검찰이 부지용도변경, 입지심의및 매각에 관한 관계자료를 대구시로 되돌려줌에 따라 부지용도변경 과정의 적합여부와 공무원과 건설회사와의 유착여부를 중점 규명하겠다고 밝혔다.시의회는 그동안 건설위원회에특별소위를 설치, 이를 조사해왔으나 부지용도 변경과정과 신한아파트 입지심의과정에 대한 시민의혹이 여전해 전체의회차원의 조사에 나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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