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소규모 기업들이 선박·자동차관련 제조업종에 편중돼 부가가치가 크게 뒤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다양한 업종 유치가 시급한 것으로지적되고 있다.울산상공회의소가 최근 관내 상시종업원 5인이상 50인미만 7백82개 소규모를 대상으로 한 업종 조사결과 55·1%가 조립금속기계, 자동차관련 제조업체들로 구성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소규모 기업의 1개업체당 평균생산액 규모는 전국 평균수준인 6억6천2백만원선과 경남 평균수준인 4억9백만원선을 훨씬 능가하는 10억6천7백만원선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전체 생산액에대한 부가가치율은 전국 평균수준인 46·2%와 경남평균수준인 47·9%를 밑도는 42·3%에 그쳐 생산규모에 대한 부가가치도가크게 뒤떨어져 전기, 전자등 점유도가 낮은 소규모기업의 유치, 육성이 시급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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