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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초점-과기위, "한통 대구본부 공사가 유출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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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전 10시부터 경북체신청 회의실에서 열린 경북체신청과 한국통신대구본부에 대한 국회 통신과학기술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여야의원들은 경북체신청의 재정자립도 개선책및 우편물소통대책과 통신설비공사낙찰가 유출의혹문제, 대형통신사고 방지대책 등을 집중 추궁했다.조영장의원(민자)은 "경북체신청의 세입은 5백75억원인 반면 세출은 1천1백28억원으로 재정자립도가 51%에 불과하다"고 지적하고 개선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병오의원(국민회의)도 "경북체신청의 재정자립도가 90년 47.4%에서91년 51.8%, 93년 55.3%로 상승하다가 94년에는51%로 저하된 주요원인은무엇인가"를 따졌다.

김찬두 의원(민자)은 "서대구 우체국의 경우 택지개발등으로 상인동과 월성동에 1만9천9백세대가 늘어 우편물수요는 급증하고 있으나 집배원은 최근3년간 7명밖에 증원되지 않았다"며 우편물급증에 따른 효율적인 우체국 개선방안을질의했다.

이호정 의원(민자)은 "대구.경북지역 3백7개 전화국 무인(무인)분기국사가운데 월배 화원 등 28개소에만 자동소화설비가돼 있어 화재에 무방비로노출돼 있으며, 전체 3백47개 유.무인분기국사 중에 경찰 C3방범시스템이 설치된 곳이 59개에 이르지만 분기국사 출입문 개폐상황만을 점검할 수 있는기능밖에 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유인태 의원(민주)은 "경북도내 농경지및 대지에 설치돼 있는 한국통신의전주가 17만7천7백개나 되지만 보상비는 1개당 1만2천원으로 턱없이 낮아 농민들이 큰 피해를 보고 있다"며 보상비 현실화와 조속한 이전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유의원은 "한국통신대구본부가 금년에 계약한 5억이상 공사중에 제한적최저가낙찰제를 택한 19건 가운데 18건이 하한선인 낙찰률85%에 근접한85.00~85.99%사이에서 체결된 것은 예정가 사전유출없이는 불가능하다"고추궁하고 시정대책을 따졌다.

김기도 의원(민자)은 "한국통신대구본부의 수입금불납 결손처리는 94년 1억8천6백만원에서 95년 8월말까지 7천4백만원으로 크게 준 반면 전화국 잘못으로 인한 과오납금은 94년 1만5백40건 1억9천만원에서 95년 8월 현재 1만9건 1억4천2백만원으로 늘어나고 있다"며 실질적인 대고객 서비스 개선을 촉구했다.〈이종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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