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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간의 두터운 벽을 허물자'각박한 도시생활로 대변되는 아파트세대간의 정쌓기작업이 한창이다. 부녀회등 소모임행사가 아닌아파트주민 모두가 참가하는 체육대회나 행사가 잇따라 열려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1일 달서구 성서3동 와룡중학교에서는 인근 대백 창신 한라타운등 3개 아파트주민 4백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회 한마음잔치가 열렸다.이날 주민들은 축구 족구 달리기등으로 기량을 겨루며 이웃과의 우의를 다졌다. 이 행사는 노래자랑으로 절정을 이루며 오후 5시30분까지 계속됐다.이 행사를 준비한 창신아파트 우병길씨(45)는 "입주한지 1년이 가깝지만이웃사람 얼굴도 제대로 모른다는 안타까움때문에 이 행사를 계획하게 됐다"며 연례행사로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달서구 상인동 비둘기아파트주민 2천8백84세대를 대상으로 하는 제2회달비골 한마당축제도 6~7일 2일동안 열릴 예정이다.

상인종합사회복지관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인형극공연 민속놀이등 문화행사,레크리에이션,운동회등으로 구성됐고 5백여명의 주민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 행사에는 대학가의놀이패등이 찬조출연해 주민들의 흥을 돋우고,주민들은 운동회등을 통해 화합을 다지게 된다.

행사를 준비한 사회복지사 전화진씨(28)는 "이웃관계를 끈끈하게 이어주고도시생활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데는 더할 나위 없다"고 개최의의를 설명했다. 〈박병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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