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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대-대학생 예비연극인 박원영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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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방 노래방 등 혼자만의 공간을 추구하는 '방문화'에 익숙해져 있는신세대. 그러나 신세대는 예비사회인으로서 다양한 경험쌓기에도 시간을 투자할 줄 알아야 한다.현장에 뛰어들어 연극인의 꿈을 키워가는 박원영양(경북대 문헌정보학과 3년)은 젊은층에 만연해있는 방문화를 거부하는 당찬 신세대이다.현재 박양은 극단 '동성로'의 연극'억만장자의 방문'에서 아나운서 의사등 1인4역을 연기하고 있다.

"내가 아닌 다른사람이 되어 여러사람들과 호흡을 맞추며 어울리는게 좋아요"

평소 얌전한 모습과는 달리 무대에만 서면 연극에 몰두, 자신을 잊어버린다는 박양은 대학방송반에서 라디오극을 담당하며 이미 타고난 재능을 발휘해왔다.

그녀가 연극을 시작한것은 올 여름방학때부터.

주로 수업이 끝나는 오후6시부터 밤늦게까지 연습에 참여했고 주말에도 꼬박 연극에 몰두할 정도로 연극을 사랑한다고 한다.

"부모님이 제일 마음에 걸려요. 잘하고 있다는걸 보여드려야 하는데 괜히겁이 나요"

아버지께는 아직 말씀을 못드렸다는 박양은 "최선을 다해 공연하면 이해해주실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박양은 처음 극단에 들어갔을때 관객들의 눈초리를 어떻게 견뎌낼까 고민도 많았다고 솔직하게 심정을 털어놓는다.

지금은 실력있는 선배들로부터 많은것을 배워 당당하게 무대에서 관객들과대화도 나눈다는 박양은 "외국에서는 못쓰는 창고나 빈터를 문화공간으로 활용하는 등 연극에 대한 열정이 대단하다"며 학생들에게 연극에 대한 많은 관심을 기대했다.

심선아(경북대 문헌정보학과 3년 캠퍼스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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