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의종청송군수가 10일 진보면에서 열린 잎담배 경작자들의 수매가 인상을 요구하는 궐기대회에 참석,농민들의 주장에 적극 동조하는 내용의 인사말을 한 것을 두고 지역민들 사이에 말이 분분.농민들은 "선거에 의해 뽑힌 군수인만큼 고통받는 주민의 입장에 서는 것이 당연하다"고 주장했고 공무원들도 "시대가 많이 변했다"고 한마디씩.그러나 일각에서는 "인기를 의식한 민선단체장들의 이같은 행동이 최근들어 부쩍 늘고 있는 이기주의에 의한 집단실력행사를 부채질할 수 있다"며 우려를 표시.
(청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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