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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구지연장 검토-쌍용회장건의 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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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안심~월배간인 지하철1호선을쌍용자동차가 들어설 달성군 구지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키로했다.김석준쌍용그룹회장은 17일오전 대구시청을 방문, 쌍용자동차가 대구지역과 산업연관효과를 극대화하기위해서는 지하철1호선의 연장이 불가피하다고건의했다.

김회장은 이날 우덕창쌍용양회사장, 손명원쌍용자동차사장, 김기호쌍용중공업사장, 장지환쌍용건설사장등 그룹사장단을 대거 대동, 독일 벤츠사와 기술제휴하여 쌍용자동차를 세계초일류의 자동차회사로 성장시킬것을 약속했으며 쌍용이 연고대기업으로 자리잡기위해 대구시의 종합적인 지원을 요구했다.

김회장은 또 길이3㎞,폭25m의 구지공단 진입로를 대구시에서 조성해주고현재 대구시에서 검토하고있는 공단실시설계 승인신청을 조속히 완료, 연내착공이 가능하도록 건의했다.

김회장의 이같은 건의에 대해 문희갑대구시장은 지하철연장문제는 대구지역 자동차산업의 유치 및 관련산업의 벨트화등과 연계 바람직한 것이라고 말하고 실무진에 타당성여부등 구체적인 검토를 하겠다고 답변했다.지하철1호선이 구지까지로 연장되면 월배~구지까지 약30㎞는 시외곽지여서경전철로 건설할수있기때문에 비용이 도심(㎞당 5백50억원)보다는 낮은 ㎞당3백30억원이 소요될것으로 보여 약1조원의추가자금이 필요하게된다.구지공단은 달성군 구지면 유산, 응암리일대 82만평으로 91년지방공단으로지정됐으며 총공사비 8천8백여억원을 투입, 쌍용자동차가 독일 벤츠사와 기술제휴를 통해 세계적 수준의 자동차 생산을 계획하고 있다.〈윤주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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