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구미-하판삼거리~가산IC 병목 극심

중앙고속도로의 개통으로 구미·상주방면으로 운행되는 차량이 급증, 가산인터체인지로 이어지는 국도가 심한 체증현상을 빚고 있다.대구~안동구간의 중앙고속도로도 개통에 앞서 구미~하판삼거리간의 지방도4·2㎞는 4차선으로 확정됐으나 하판에서 천평삼거리 구간의 1㎞정도는 2차선이어서 병목현상을 보이고 있다.이 때문에 중앙고속도로도 개통이후 구미·상주방면으로 운행하는 차량이급증하면서 하판삼거리~가산인터체인지 구간까지 심한 교통체증 현상이 나타나 공산품의 수송 차질등 문제점이 생겨나고 있다.

이 도로는 구미~천평, 상주 문경으로 이어지는 국도가 연결되는 곳으로 중앙고속도로 개통이후 하루교통량이 2만여대로 크게 늘어났다.한편 경북도는 포화상태를 보이고 있는 경부고속도로가 중앙고속도로 개통으로 가산~대구간의 교통량이 크게 늘 것으로 예상, 천평삼거리~상주로 이어지는 국도 16·4㎞를 확장하는 계획은 수립했으나 재원조달 문제로 차질을빚고 있다. 〈박종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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