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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무선PC통신개발 야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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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본격적인 이동데이터통신이 열린다.일본 우정성은 인터넷등 유선분야에서 급속히 보급되고 있는 PC통신을 무선으로도 가능하게 하는 새로운 대중화 시스템개발에 들어갔다고 발표했다.일본에서 10월부터 전국으로 서비스 영역을 확대한 간이휴대용전화(PHS)를노트북등에 연결, 무선PC통신으로 데이터 송수신이 가능하도록 개발한 시스템을 내년말까지 완성해 일반인들에게 제품판매를 실현할 예정이다.이렇게 되면 PC통신이더욱 생활속에 밀착되는 획기적인 멀티미디어 시대로 성큼 한걸음 다가서게 되는 것이고 컴퓨터회사나 가전품 제조업 계열의새로운 대량 판로가 열리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일본 우정성은 이 사업을 위해 'PHS인터넷 접속포럼'을 설치했고 시스템개발에 참가하는 50여개나 되는 민간기업들 중에는 일본전신전화사(NTT), 국제전신전화사(KDD), NEC, 마쓰시타(송하)통신공업, 샤프사, 인텔재팬사, 동경전력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들은 우선 공동연구 시설을 올해내로 설치하고 PHS용 무선 모뎀과 이 기능을 전송 매개체로 합성한 PC단말기의 개발을 지원한다. 이 과정을 통해 실용화에 필요한 각종 표준방식을 결정하게 된다.

우정성이 이번 획기적인 시스템 개발에 간이휴대용전화(PHS)를 사용한데는PHS가 종래의 디지털 휴대용전화보다 전송용량이 3배나 되는 초당 32킬로비트의 대형용량이라는 배경을 갖고 있다. 이것을 동시에 2채널로 사용할수 있는 기술등을 개발하게 된다. 이렇게 되면 이동무선 PC통신뿐 아니라 가정용전화로는 어려웠던 동화상의 전송등도 가능하게 된다.

일본의 경우 지정 전화번호 방식으로 PC통신을 사용하면 얼마든지 마음대로 사용하고도 월 1천8백엔의 정액요금제를 실시하고 있어 멀티미디어 정보화사회에 기여하는 체신행정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도 하다.이러한 상황속에 우정성은 지금까지 가정이나 회사등 고정된 통신망이 있는 곳에서만 사용 가능했던 PC통신의 이용지역이 산과 바다로까지 넓어짐으로써 이용자층의 폭발적인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도쿄·박순국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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