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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아들·딸 민원창구 근무-포항군 박세덕씨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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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가족 3명이 청도군과 읍면 민원창구에 근무하는 '친절한 민원가족'으로알려져 화제가 되고있다.청도군 민원실서 근무하는 아버지 박세덕씨(53·행정7급)와 청도읍 호병계직원 숙진(26·행정 9급), 이서면 호병계 직원 병철군(24·행정 9급)등 3명은 군, 읍면에서 주민을 상대로 일반민원, 각종 재증명을 발급해주는 민원창구 직원이다.

지난 72년 강원도 산림국공무원으로 공직에 발을 들여놓은 아버지 박씨는84년 고향인 청도군으로 전출해 줄곧 민원업무를맡아온 23년 경력의 민원베테랑공무원.

또 딸 숙진양과 아들 병철군도 아버지의 뒤를 따라 92년과 94년에 행정시험 공채로 합격, 현재까지 민원창구 근무를 하고 있다는것.지난해 7월 재일교포 정광일씨(58)가 고향이 청도라는 말만듣고 군민원실을 찾아왔을때 아버지 박씨와 딸, 아들이 모두 힘을 합쳐 호적을 찾아 주기도한 이들은 항상 웃는 얼굴로 민원처리를 해줘 지역민들로부터 '친절한 민원가족'으로 칭송을 받고있다. 〈청도·남동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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