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각 공단의 수출이 지난해보다 크게 늘었다.23일 전국 각공단본부에 따르면 올들어 9월까지 구미공단, 한국수출산업공단, 반월공단 등의 수출실적은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7~28%정도 늘어났고 구미공단은 9월달에 올들어 다섯번째 월별수출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공단 수출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
특히 구미공단은 올들어 9월까지 전자와 섬유 등 일반부문에서 각각 51억2천4백만달러와 17억3백만달러의 수출실적을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의 52억9천9백만달러보다 28.8% 늘어난 68억2천7백만달러의 수출을 달성했다.올초부터 전자부문을 중심으로수출호조를 보인 구미공단은 9월에 8억8백만달러의 수출실적을 달성, 올 1월, 3월, 4월, 6월에 이어 다섯번째로 월별수출 최고치를 경신했다.
경공업중심의 한국수출산업공단은 구로공단이 36억2천9백만달러, 부평·주안공단이 9억5천5백만달러, 남동공단이 2억7백만달러의 수출을 각각 기록,지난해에 비해17.1% 증가한 47억9천1백만달러의 수출실적을 올렸다.반면 이들 공단의 가동률은 83~86%를 기록,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소폭 증가한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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