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올해 처음으로 물벼수매 제도를 도입, 시행하고 있으나 안동지역은미곡종합처리장 시설이 없어 물벼 수매가 불가능하자 농민들은 조속한 처리장 시설을 바라고있다.경북도는 올해 농가들의 노동력및 비용절감을 위해 추곡 수매량중 40㎏들이 40만 가마를 물벼 상태로 수매하면서 미곡처리장이 있는 상주 문경 예천성주 의성 김천등 12개시군에서만 실시할 뿐 안동 영주 청송 영양등 12개 시군은 물벼수매를 못하고 있다.
안동의 경우 지난해부터 풍천지역에 미곡종합처리장 건설을 위한 사업계획을 세웠으나 생산자 단체인 농협이 적자운영을 우려해 지금까지 2년째 사업을 미루고 있는 실정이다.
미곡종합처리장 건설은 사업비 14억원중 50%인 7억원은 보조금이고 융자 4억2천만원, 자부담 2억8천만원이나 일선 조합들은 적자 경영을 우려해 선뜻사업에 나서지 않고있어 농민들은 일손이 크게 주는 물벼 수매 혜택을 보지못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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